커피는 미식에 있어 수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난주 Areal Boehler Duesseldorf에서 열린 독일 최고의 가스트로 행사인 ‘Chef Sache‘에서 이 질문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라마르조코 독일지사는 위 행사의 스폰서로서 베를린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해 홈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한 커피 마스터 클래스와 커피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파트너 브랜드인 피렌체의 Le Cafe Alain Ducasse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스타 셰프 Alain Ducasse의 로스터리 커피숍을 총괄 디렉팅한 Olivier Fellous를 초청하여 음식에 관한 깊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스피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피치는 세계 최고의 미슐랭 스타 셰프 Alain Ducasse가 요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어떻게 커피산업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Ducasse가 카페를 오픈하는 데 중요하게 생각했던 커피의 수확에서 가공까지의 과정부터 디자인, 맛과 향에 관한 것까지 디테일한 요소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Alain Ducasse는 도쿄에서부터 라스베가스에 이르기까지 40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의 그룹은 총 21개의 미슐랭 스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40년 이상의 경력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정거장에서 섭취할 음식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커피 분야만큼은 이미 갖고 있던 다양한 경험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과 확신이 필요로 했습니다. 커피는 원두와 머신 두 가지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스트로 셰프들은 보통 주방으로 들어오는 모든 채소를 확인하는 것과 같이 모든 요소들을 컨트롤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커피는 커피머신 제조사를 전적으로 믿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훌륭한 제품과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라마르조코와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